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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생활보조금 대상' 최영미 "시간 강의 달라고 애원했다"
시집 '서른, 잔치는 끝났다'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최영미(55)씨가 자신이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된 사실을 공개했다. 최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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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 세상을 바꾸는 열린 배움터, 창비학당 제2기 강좌 개강주치의
2016년 5월, 창비학당 제2기 강좌 시작!‘나와 세상을 바꾸는’을 모토로 한 창비학당의 제2기 강좌가 2016년 5월 문을 엽니다. 창비학당은 창비와 세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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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때로는 위로를, 때로는 꾸중을 … 명사들 인생에 새겨진 시 한줄
노석미, ‘Monday face’, 2008. [그림 중앙북스] 나를 흔든 시 한 줄 정재숙 엮음, 중앙북스 244쪽, 1만2000원 한 줄 시의 힘은 참말로 세다. 시인 최영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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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세계 시 공연 축제 28~29일 열려
정호승·김용택·강은교·최영미·김명인·김경미·윤석산 등 국내 대표 현대시인들이 참여하는 ‘제1회 세계 시공연 축제’가 28·29일 오후 8시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.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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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를 흔든 시 한 줄] 최영미 시인·소설가
별이 빛나는 하늘에게 나는 물었네 내 사랑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… 하늘은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네 위로부터 침묵만 울려 퍼지고. (중략) 오, 나는 그를 위해 울 수 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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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IDE & CHART
[책] 청동정원저자: 최영미출판사: 은행나무가격: 1만3000원‘서른, 잔치는 끝났다’의 시인이 1980년대 서울대 학생운동권의 속살을 소설로 그려냈다. 88년 초고를 썼던 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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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백일까 허구일까 … 시인들이 낸 소설 두 편
고백과 소설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. 어떤 가공 과정을 거쳐야 우리는 경험에 소설이라는 이름표를 달아주는 것일까. 작가의 경험을 큰 수정 없이 그대로 옮긴 듯한 장편소설 두 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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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경림·조정래·김형경·최영미 … 그들이 기다립니다
왼쪽부터 조정래, 김형경, 김연수, 한강. 평소 책을 읽으며 만나고 싶은 저자가 있었다면 이 행사를 눈여겨보자.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‘2014 서울국제도서전’이 18일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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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ochi] 그녀가 얼음에 남긴 궤적, 역사가 됐다 … 아디오스 연아, 네 덕분에 행복했다
여섯 살 때 당신의 고모는 이웃집에서 버린 빨간색 스케이트를 주워다줬다지요. 당신은 주춤주춤 빙판 위에 스케이트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. 얼마나 긴 선을 그려 왔을까요. 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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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"애국심은 무뢰한의 마지막 도피처"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‘윤창중 사태’를 지켜보는 머릿속으로 수많은 사건들이 오버랩된다. 첫사랑에 빠진 소년처럼 ‘산타바바라 아침 해변의 추억’을 편지에 담았던 어느 전직 장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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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돼지 3대가 지배 … ’북한 향해 던진 직구
최영미 시인 최영미(52)는 그의 시처럼 솔직했고, 거침이 없었다. 3일 그의 신작 시집 『이미 뜨거운 것들』(실천문학사)의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그는 그랬다. 거침없었던 탓에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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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+시민세력+중도보수 … 문, 국민연대 선언
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7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‘국민연대’를 선언했다. 문 후보는 “대선 승리 후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세력과 함께 새로운 ‘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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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저자 최영미출판사 이순가격 1만3000원2010년 수십 일 동안 갱도에 갇혔다 생환한 칠레 광부 중 한 명은 구조 당시의 기쁨을 “축구 경기에서 칠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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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축구, 멀어진 청춘 다시 느끼게 해 … 보다가 발이 움찔”
축구 매니어인 시인 최영미씨가 축구 산문집 『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』를 냈다. 그는 “축구장은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도 만날 수 있는 인간 시장이다. 축구는 아이들 교육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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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2박3일 김유정문학캠프 참가접수
김유정문학촌은 20~22일 문학촌과 청소년여행의집에서 김유정문학캠프를 연다. 캠프는 김유정의 작품 속 현장 답사, 백일장, 문학의 밤 등 문예행사로 진행된다. 시인 최영미, 소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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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베스트셀러 시집들
도종환 시인의 베스트셀러 시집 『접시꽃 당신』의 특별 한정판이 나왔다.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판화가 이철수씨의 표지 글씨·그림을 보탠 양장본이다. 『접시꽃…』은 이른바 '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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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간 축구장의 소음·악취…다신 안 가리라 다짐했건만 지금 난 거기에 가고 있다
그동안 K-리그 경기를 많이 보지 못했다. FC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아주 사소한 것들에도 눈을 빛냈지만, 국내 프로팀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다. 사실 나는 사람 많은 데 가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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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화가 서유라씨 개인전 外
◆책 그리는 화가 서유라씨가 서울 평창동 가나 컨템포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 ‘소울 트립(Soul Trip)’을 열고 있다. 초등학교 때 『유라의 하루』라는 일기책을 펴내면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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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영미의 K-리그 관전기] 선두 다투는 황선홍 “축구는 예의고 믿음이다”
황선홍 감독이 11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포항 스틸러스는 최순호, 홍명보, 황선홍을 배출한 명문구단.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 전용구장, K-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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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마 되고 싶다”는 학생, 사정관은 왜 뽑았나
“몸길이 4.5m 안팎에 몸무게 3.3~5t. 하마는 겉모습 때문에 미련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. 옷장 속 습기를 빨아들이는 제습제 ‘물먹는 하마’처럼 세상의 온갖 지식을 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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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-1 … 바르샤, 맨유 꺾고 챔스리그 우승
최영미시인·중앙일보 객원기자 2010년 8월. 지하 700m에 갇힌 칠레의 광부들에게 다비드 비야가 FC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사인한 셔츠를 선물했다. 광부의 아들이었던 비야의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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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스로인’ 한 최용수, 아직도 선수인 줄 아나 봐
최영미씨 인천의 골키퍼 윤기원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. 그리고 이틀 뒤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영록 선수가 경기 중에 쓰러져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. 왜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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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-맨유 VS 샬케] 최영미의 관전기
시인·본지 객원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영국 최고의 축구팀이다. 18번의 리그 타이틀과 11번의 FA 컵, 그리고 유럽 컵을 세 번 차지했다. 1958년 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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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챔스리그 4강 1차전 -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] 최영미의 관전기
시인·본지 객원기자 ‘서른, 잔치는 끝났다’의 시인 최영미(50)씨가 중앙일보 객원기자로 위촉됐다. 최 시인은 “축구 보느라 시집 출간을 1년이나 늦췄다’는 축구 매니어다. 지난